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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손가락

마음을 부리고 사는 사람

알아챔 2023. 10. 14. 06:04

마음이란, 생각, 감정, 의지, 그리고 알음알이를 맡아 수행하는 우리의 소중한 기관(?)이다.

그것은 가끔 '나'를 대표하기도 한다.

하지만 마음은 독자적이지 못하다. 그것은 대상(色聲香味觸法)의 도움으로 발현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마음을 적절히 사용하려면 자기 심리(心理)를 아는 것이 유리하다. 그래야 마음을 적절하게 부릴 수 있다.

건강한 마음은 건강한 몸에서 나온다. 그 둘은 한통속이어서 몸을 빼놓고 마음을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몸과 마음 관리에 늘 소홀해서는 안 된다. 경거망동하면 자기와 남에게 큰 피해가 된다.

마음을 수하에 두고 부리는 사람을 우리는 지성인(知性人)이라 부른다.

자주 텅 빈 마음도 되어보자.
그리하면 마음의 지배자가 될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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