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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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光同塵

글을 쓰는 사람과 안 쓰는 사람

알아챔 2023. 10. 12. 12:36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은 글과 친하지 못하게 한다.
마치 껄끄러운 사람을 멀리하는 것처럼...
 
세상엔 글쓰기를 하는 사람과 안 쓰는 사람이 있다.
글쓰기를 하는 사람은 자기와 더 가까이 있다.
글을 쓰려면 자기를 들여다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자기 변화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필히 글로 생각을 끌어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글 쓰는 능력이 생긴 후 글을 쓰겠다고 말하지 말라.
글을 쓰지 않고 글재주가 저절로 생기는 일은 없다.
글을 쓰다 보면 글이 마술을 부린다.
글을 통해 어렵다는 자기 자신을 볼 수 있다.
 글은 곧 자기 관조(觀照)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알아차림이란 특별하지 않다.
잠에서 깨는 순간부터 종일이 알아차림의 연속이다. 꿈속에서도 알아차린다.

짧은 글이라도 매일 써보라.
알아차림을 글로 표현해 본다는 것은
알아차림에 힘을 돋아주는 것이다.
 
스마트폰에라도 적는 습관을 들여보라.
조만간 당신은 글 쓰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글을 쓰면 집중력과 자신감이라는 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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