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나의 길을 간다 본문

和光同塵

나의 길을 간다

알아챔 2023. 7. 5. 07:12

 우리가 깨어있어야 하는 이유는 그것만이 실존(實存)이기 때문이다.
색(色)이 공(空)이든, 空이 色이든, 우리의 생각은 존재의 증거이다.
 
인생을 무의미하다고 하지 말라.
그것은 배부른 돼지의 헛소리이다.
 
實存을 알려면 "지금 여기"에 충실하면 된다.
남들이 간다고 가지 말고, 믿는다고 맥 없이 따라 믿지 말라.
 
삶이란 도화지에 그림 그리기이다.
토끼를 그리든, 호랑이를 그리든, 그것은 전적으로 그리는 자의 소관(所觀)이다.
 
삶의 의미를 묻지 말라.
삶의 의미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존재한다"고 누군가 말했다.
하지만 존재하지 않으면 생각도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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