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自性] 편안함이 깨달음 본문

달과 손가락

[自性] 편안함이 깨달음

알아챔 2023. 2. 27. 08:38

2조 혜가가 달마를 찾은 것은 편함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수행의 목적은 몸과 마음의 편안함이다.
그것이 건강을 부르고, 깨달음을 부르기 때문이다.

시타르타가 고행(苦行)을 포기한 이유도 그것이 깨달음과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보리수 밑에 고요히 앉은 그는 무엇을 했을까?

단언컨대 그는 편안함을 만끽했을 것이다.
그것이 그를 깨달음으로 인도했다.

후일 그가 제자들에게 사념처(四念處)를 권한 것도 그런 이유임이 틀림없다.

선도(仙道)가 좋은 이유는 이리저리 돌리지 않고, 편안함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이다.

 

728x90
반응형

'달과 손가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교 vs. 신앙] 신앙은 종교가 될 수 없다  (0) 2023.02.27
[삶의 기술] 요령은 그것뿐  (0) 2023.02.27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0) 2023.02.27
명상은...  (0) 2023.02.25
세상은 요지경  (0) 202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