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산 개와 죽은 사자 본문

虛其心

산 개와 죽은 사자

thedaywemet 2020. 8. 19. 08:00

우리가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마치 꿈에서 깨고 나면 나를 포함 꿈속 세상이 남김없이 헛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듯이 죽고 나면 나를 포함하여 세상 모든 것들이 말끔히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내가 죽어도 세상은 그대로가 아니냐고 말합니다. "아버지가 죽고 누군가 죽었어도 남아있는 세상은 변함없이 유지되지 않더냐?"고 반문합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오해입니다. 그 말은 죽은 당사자의 관점이 아닌 살아 있는 나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듯 세상이 없으면 나도 없습니다.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는 말씀, 결코 흘려들을 말은 아닙니다.

"네 손이 일을 당하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음부(grave)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전도서 9:11)"

죽음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슨 일을 힘을 다하여 해야 할까요? 어떤 외부의 것에서도 그 답을 구하려 하지 마세요.

오직 자기에게서만 그 답이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虛其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몸과 마음은 내가 아니다  (0) 2020.08.22
모든 일은 나에게서 일어난다  (0) 2020.08.21
우리에겐 소유가 필요하다  (0) 2020.08.18
깨어있음이란?  (0) 2020.08.18
마음만 정하세요  (0) 2020.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