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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光同塵

외로움, 불안, 공포가 없는 삶

알아챔 2023. 11. 10. 07:00

깨달은 자는 남들이 자기를 몰라준다고 해서 개이하지 않는다.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는 개인적인 생각을 넘어서서 사물을 바라볼 줄 안다. 이른바 이치에 입각한 객관적 사고이다.

그는 혼자여도 외롭지 않으며, 불안하거나, 우울하거나, 두렵지 않다.
그는 사물을 직시(直視)하며 살기 때문이다.

외롭거나 불안, 우울, 두려움은 자기를 바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다.
자기를 주시(注視)하는 순간, 그런 것들은 즉시 사라지고 만다.

그는 자연 친화적이다.
자기확대를 하여 산이나 물, 나무나 돌과도 친구가 된다.

그는 늘 필요한 만큼만 소유하며, 그것으로 자족(自足)하며 산다.

'지도무난(至道無難)'이라 했다.

깨달음은 어렵지 않다.
자기 주시가 바로 되는 순간, 깨달음은 즉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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