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에게 맞는 일을 만나라

나는 나 스스로 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고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를...

 

결론부터 말해 나에게 맞는 일은 내가 찾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온다.

그리고 그것은 사람에 의해 오는데 그런 사람을 귀인(貴人)이라고 한다.

정말로 이해가 안 되는 경우도 너무 많지만 말이다.

 

그것을 '인연(因緣)'이라고 한다.

 

하지만 대개의 사람은 기존의 자기 관념에 빠져 찾아오는 행운을 맞지 못한다.

그럴 때는 꼭 “행운의 신(神)은 뒷머리가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 말은 어물어물하다 놓치면 다시는 만나기 어렵다는 말이다.

 

우선 내가 무리 없이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내야 한다.

 

막일, 힘든 일을 한다고 누구에게나 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그런 일로는 입에 풀칠만 할 뿐, 몸만 상하게 된다.

 

되는 일은 자연 순조롭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때를 알아야 한다.

왜 지금 이 일이 나에게 맡겨지고 있는지 지혜롭게 생각해라.

무지한 남들이 하는 것처럼 아무 일에나 몸을 던져서는 안 된다.

 

돈이 목적이라 하더라도 먼저 이 일이 지금 나의 조건과 맞는지를 먼저 검토하라.

그것이 성공의 시작이다.

 

기회는 우연일지라도 성공은 우연이 아니다.

시작하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자기를 과소평가하지 말라,

사람은 누구에게나 자기에게 맞는 일이 있다는 것을 믿어라.

 

한 가지 더,

먼저 상대를 믿어라.

신뢰가 신뢰를 부른다는 것을 기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