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박식한 사람, 부러워 마세요 본문

Taiji Yoga/2. 나는 누구인가 (Who am I)

박식한 사람, 부러워 마세요

thedaywemet 2019. 12. 12. 08:00


"만물박사(萬物博士) 집에 끼니가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알기는 많이 아는데, 생활에는 적용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Bible을 늘 옆에 끼고, 불경(佛經)을 줄줄이 외우며 살아도, 자기가 부처이고,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믿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학식 많은 유대의 율법 학자들은 예수를 몹시 미워했습니다. 그들은 입으로만 하느님을 신앙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십 년을 교리(敎理) 공부를 하고, 선방(禪房)에서 수십 철을 살았지만, 아직 깨달음 뒷다리도 못 잡은 사람들이 수두룩합니다.

너무 공부가 높아서, 아는 것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많이 아는 사람, 학식이 많은 사람일수록 믿음이 약하고, 그들 가운데 깨달은 이의 숫자는 "가뭄에 콩 나기"입니다.

가방끈이 짧다고, 학위가 없다고 氣 죽지 마십시오. 머리로만, 입으로만 아는 것은 아무 소용없습니다.

결국, 모두 내려놓지 않으면 깨닫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가 학교에 다녔다는 기록은 없으며, 깨달음의 대가 육조(六祖) 혜능(慧能)은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이었답니다.

Bible과 佛經에 정통하고 사서삼경(四書三經), 노장(老壯)과 심리학, 단학(丹學)을 늘 입에 달고 살며, 앉으면 소크라테스, 융을 뇌까린다고 그 사람이 도인(道人)은 아닙니다.

확실히 그 자리(本來面目)를 보았으며, 그것을 생활 속에 녹이며 살아야 합니다. 혹시라도 진정 자신이 부처이며,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믿고 살지 못한다면, 그의 말은 귀 따가운 꽹과리 소리와 다를 바 없습니다.

무식해도 좋습니다. 명문대를 나오지 못해도, 석박사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자신이 하느님의 아들 아니면 부처라는 것, 한 가지만 알고 살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남으면 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공부를 하세요. 늘 기운이 부족하지 않고, 막히지 말도록 해야 합니다.

하루 24시간 가운데 딱 한 시간씩만 에너지(氣) 조율을 하면서 산다면, 불로장생(不老長生)은 당신의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