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주인은 바로 자기(自己) 본문

Taiji Yoga/6.1 주인 (The Master of life)

주인은 바로 자기(自己)

thedaywemet 2019. 3. 4. 08:00



깨달음을 얻지 못하는 사람의 큰 잘못은 집 안에 들어가기 위해 대문 안에서 문을 두드리는 것입니다.


집 안에 있는 주인에게 용건이 있다면 대문 밖에서 초인종을 눌러야 합니다.


대문 안에서 아무리 문을 두드린들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문이 열렸다고 문밖으로 나가서는 안됩니다. 몇천 리를 찾아 헤맨다 해도 거기선 주인을 만날 수 없습니다.


사람을 아무리 많이 만난다 해도 결코 주인을 찾을 수 없습니다.


선지식(善知識)이 제자 귀를 잡아당기고, 몽둥이로 두들겨 패었던 이유를 이제는 좀 알겠습니까?


원각경(圓覺經)에 이르기를, "알면 즉각 허깨비 놀음에서 벗어날 것이며, 그 놀음에서 벗어남이 곧 깨달음이다. (知幻卽離 離幻卽覺)"라 하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Taiji Yoga > 6.1 주인 (The Master of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의 주인  (1) 2019.04.28
생각의 주인  (1) 2019.03.30
주인공  (1) 2019.01.21
인생의 주인  (0) 2018.12.26
나를 위해 모두가 있다  (0) 2018.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