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출가란 무엇인가? 본문
자기(自我)를 알고,
세상의 무상(無常)함과
삶이 고통(苦痛)으로 전철되었음을 깨우쳐,
세상과의 일체의 관계를 끊어낸 징표가 출가(出家)이다.
하지만 출가자의 대부분이 아직 깨달음 전이고,
사상(四相)에서 벗어나지 못한 연고로,
종교(불교)란 이름으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겨난다.
그런 사람들은 출가(出家)한 것이 아니라, 단지 가출(家出)했을 뿐이다.
수행자(修行者)가 돈을 밝히고 세력 얻는 것에 힘을 쏟는다면,
그런 사람은 수행자라 할 수가 없다.
수행자는 모름지기 깨달음에만 심혈을 기울이고,
세상일에는 거의 간섭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728x90
반응형
'달과 손가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의 목에 종을 다는 이유 (0) | 2023.09.29 |
---|---|
누가 천국에 갈까? (0) | 2023.09.25 |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 (1) | 2023.09.17 |
주체사상 (0) | 2023.09.16 |
구관이 명관 (1) | 2023.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