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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손가락

[自性] 뇌가 만든 조작물

알아챔 2023. 3. 7. 01:10

이 몸과 마음은 내가 아니고, 내가 사용하는 도구다?

그렇다면 '나'라는 느낌, '나'라는 생각은 어떠한가?
그것 역시 태어나서 지금까지 어디를 가든 변한 적이 없다.

그것이 '나'란 말인가?  

기억이 가미된 생각이라면, 그것은 내가 아니다.
그것은 뇌가 만든 조작물(造作物)이다.

지금 보고, 듣고, 느끼는 생생한 이것, 순간순간 알아채고 있는 이것, 바로 이것이 여래(如來) 자성(自性)이다.

자성(自性)은 한끝의 빈틈도 있어선 안 된다.

부정할래야 도무지 부정할 수 없다면, 이젠 그만 의심을 그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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