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光同塵
유비 그리고 관우, 장비
thedaywemet
2018. 12. 26. 20:55
道는 氣가 없으면 작용을 하지 못합니다. 道는 자체의 힘(force)을 지니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작용력(power)은 氣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道는 氣가 없이는 힘을 쓸 수 없습니다.
道는 劉備, 關羽와 張飛는 氣(德)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관우, 장비가 없는 유비는 가난한 돗자리 장수일 뿐, 결코 王이 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道 역시 氣가 없이는 행세할 수가 없습니다.
유비 있는 곳에 관우, 장비가 함께하듯, 깨달음을 얻을 때 상당한 氣 체험이 있는 것입니다.
깨달음 체험이 있고 난 뒤, 다시 性에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은 그대로 완전무결하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챙길 것은 오직 氣입니다.
氣가 부족한 깨달은 자는 마치 관우 장비가 떠난 유비와 같습니다. 그가 혼자서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性命雙修가 꼭 필요한 것은 그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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