虛其心
잠과 싸우지 말라
알아챔
2025. 4. 11. 15:36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라.
무위자연(無爲自然)을 잘 나타낸 선도(仙道)의 말이다.
탐식(貪食)하지 말고, 잠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
잠 역시 양(量)보다 질(質)이다.
억지로 자려고 하면 할수록, 잠은 더 멀리 달아난다.
잠이 안 온다고 잠과 싸우지 말라.
잠과 싸워서 이긴 사람은 없다.
자기 자신을 믿어라.
잠이 오지 않는 것은 잠보다 더 시급한 일이 있기 때문이다.
자기를 윽박지르지 말라.
가만히 놓아두면 스스로 제 할 일을 한다.
먼저 마음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라.
나의 주체(主體)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내라.
그것이 지성인으로서 우선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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