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光同塵

氣가 없이 존재는 없다

알아챔 2024. 8. 29. 00:16

과거에 있었던 돈은 돈이 아니다.

지금 내 수중에 있는 돈만이 내 돈이다.

비록 빌린 것이라 해도 말이다.

 

경영은 이문을 남겨야 한다.

그리고 하루빨리 부채 상환을 해야 한다.

 

우리는 세상에 나올 때 기본적인 에너지(氣)를 빌려 세상에 나온다.

필히 애써 에너지를 불려서, 빌린 만큼을 만들어 갚아야 한다.

 

그리하면 빌렸던 기(氣)도 모두 내 것이 된다.

갚을 날짜는 지구를 떠날 때까지다.

 

돈이 없이 행세할 수 없듯이,

氣가 없이는 내 삶은 행세할 수 없다.

 

내가 지금 가진 기운(氣運), 딱 그만큼만 나는 존재한다.

내가 가진 氣가 사라지는 순간, 나도 사라진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