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光同塵

에너지를 남기며 사는 삶

알아챔 2024. 7. 28. 11:10

선도(仙道) 수행은 장사하는 것과 같다.

 

월말 정산 후 돈이 남아 얼마라도 꾸준히 저축할 수 있다면,

장사를 잘한 것이다.

 

우리는 타고난 에너지를 소모하며 살게 되어 있다.

보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여기저기 힘을 쏟으며 바쁘게 살았는데,

단전(丹田)을 들여다보니 아직 에너지가 넉넉하다면 성공한 수행자이다.

 

에너지를 남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쓸데없는 욕심 줄이고, 늘 단전에 마음을 두고 살아라.

하루 한 시간의 외단공(外丹功)이면 충분하다.

그것은 건강생활에도 유리하다.

 

물론 의수단전(意守丹田)은 기본이다.

노느니 염불(念佛)한다고, 별일이 없다면 늘 단전을 주시(注視)하고 살라.

남들이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축기(蓄氣)가 충분하면 기운(氣運)이 움직이려 할 것이고,

스승의 지도에 따라 주시하면, 소주천(小周天)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초행길에는 가이드가 필요하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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