虛其心

ADHD - 집중의 편식

알아챔 2023. 9. 17. 11:51

요즘 ADHD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ADHD란 'attention deficit hyperactive disorder’의 약자로, 집중력 결핍과 과다행동 장애를 나타내서 요즘은 질환의 한가지로 취급받는다.

 

주로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ADHD를 말하고 있지만, 사실상 성인이나 노인들 역시 그것에서 자유롭지는 못하다.

 

그것은 인식(認識)의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를 말하며, 의식의 공백이라고 설명하는 사람도 있다.

 

단언컨대 세상에 집중력이 없는 사람은 없다.

보통 집중력이 없다는 말은 집중의 편식(?)을 말하는데, 한 가지에 마음을 뺏기면 다른 것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자기를 즐겁게 하는 것에 관심을 뺏기기 마련이다.

 

그것은 어떤 사람에게나 일어나는 일이다.

다만 인식에 유연성이 있는 사람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을 뿐이다.

 

‘과다행동 장애’ 역시 한통속으로 사고의 유연성 부족이 원인이다.

한 가지에 마음이 실리면 그것으로 일어날 일들엔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병적인 현상이다.

 

심신(心身)의 유연성을 향상하면 얼마든지 ADHD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것은 먼저 몸의 이완과 Control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명상(冥想)이 다소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부분적 효과만 있어 그것으로만 다스리려 해서는 안된다.

사람에겐 마음만 있는 것이 아니고, 많은 경우에 몸이 우선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마음을 진정시키려 해도 몸이 도와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나는 ADHD의 치료법으로 부드럽게 숨 쉬고 천천히 움직이는 법, 즉 선도(仙道)의 외단공(外丹功)을 가르친다.

그렇게 하면 마음의 시야가 넓어지면서 에너지가 향상되고, 자기 컨트롤이 능해진다.

집중력 부족과 과다행동 장애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과학적 기법이다.

 

그렇게 되는 메커니즘(Mechanism)은 자기를 바로 볼 수 있게 되는 능력을 주기 때문이다.

 

모든 병통(病痛)은 자기에 대한 무지(無知)로부터 온다.

자기의 숨과 움직임, 나아가 마음의 흐름을 관찰하면 성공적으로 자기를 조정할 수가 있다.

 

그것은 메타인지(Meta-cognition) 능력과 연결되며,

통찰력과 함께 성적 향상은 물론, 깨달음(見性)으로까지 나아간다.

 

ADHD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몸과 호흡, 그리고 마음의 종합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마음만이 문제는 아니다.

마음이 중요한 만큼, 몸도 소홀히 해선 안 된다.

몸과 마음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호흡 역시 중요한데, 몸과 마음의 매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 Solution들은 선도(仙道)에서 끌어냈다.

선도는 인격도야를 위해 오랜 세월 연구 발전된 것이며,

ADHD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것보다 효과적인 것은 없다는 것이 나의 소견이다.

 

그것은 몸, 숨, 맘을 동시에 다스려 향상하는 근본적인 수행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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