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뜰 앞에 잣나무 본문
깨달음은 없다고 주장하던 사람이, "그것만은 태초부터 존재했다"고 했다죠?
물론 자성(自性)을 두고 하는 이야기겠지요.
태초가 있었다면 조물주가 있단 이야기일 텐데,
그때부터 '그것'이 존재한 건 어떻게 안대요?
누구처럼 그냥 모른다고 했다면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수행은 없이 이야기만 듣고 깨닫는다는데, 그런 사람에겐 이야기 듣기가 수행이겠지요.
그런 깨달음이 과연 오래갈까요?
조신하게 공부하는 사람 엄청 헷갈리겠네요.
게다가 우리는 두 과목이나 공부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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